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추미애장관 아들의 병역문제로 나라가 시끄럽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나 과거 군대에 입대하면 훈련소에서 설문을 했었다. 가족이나 친인척 중에 '고위공직자'가 있냐?고... 스스로 군내부에서 알아서 '돌봐주는 써비스' 였던 것 같다. 사회에 있을 때야 특공대로 또는 최전방 GOP로 또는 멋져보이는 전차병을 생각하는 이들도 있고 수도방위사령부의 멋진 근무복에 대한 환상도 갖지만 막상 훈련소에서 벌어지는 '사회의 물 빼기'에 질려 그런 생각은 사라지고 어떻게 해서든 30개월 (당시 근무월수)을 채우거나 대학을 다니던 이들은 27~29개월을 채우면 뒤도 안돌아 보고 벗어날 생각을 했었다. 끌려가는 병력들이야 그렇다고 해도 사관학교나 학군장교로 가는 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