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70년 넘는 오래된 가게를 찾아낸다는 건 쉽지 않다. 잘되면 팔아버리고 꾸준히 잘되어 버티는 것이 힘들며 유행에 민감한 분위기다 보니 누가 좋다고 하면(특히 유명하거나 사회적 위치가 있는)너도 나도 모이다가 사라진다. 또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다양하기에 내가 좋다고 하여 소개를 하는 것도 쉽지 않기에 그냥 혼자 찾아가고 즐기는 편이 좋을 수 있다. 결국 다양한 성격과 개성을 인정하고 좋으면 가고 생각보다 안 좋거나 본인 기대치에 못미치면 안 가면 된다. 그러나 작은 트집이나 본인의 기호도에 맞지 않다고 하여 공개적인 곳에 악플을 달고 욕을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아무튼 음식점이나 다양한 맛집을 소개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70년 넘게 유지하고 사람들이 찾아가고 지역을 대표한다면 쌓아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