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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용했던 슈퍼로텍스 만년필

어릴 때 집의 살림은 단촐했었으나 (이사가기 편하게) 내가 학교에 입학을 하고 어머니가 작은 양품점과 서점을 하면서 집의 살림이 늘었었다.그러나 군대를 제대하고 나왔을 때 보관하고 있던 책과 어린시절 흔적들이 상당부분 사라졌다.월세로 전전하다 전세로 바뀌고 작지만 내집을 장만하고 당시의 것을 다시 구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었다.큰 건 바라지 않았고 작은 것이라도 구할 수 있으면 구하려고 했다.물론 그중엔 수십년 가지고 있으며 아끼면서 사용했는데 고장이 나서 사라진 것도 있었다.대학교 1학년때인가 당시 만원 조금 넘는 가격의 만년필을 문구점에서 사서 쓰기 시작했다. 당시 공사장 하루 일당이 10000원 정도 였고 LP판이 3000원, 버스회수권이 80원인가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중학교 땐 국산 빠이로..

문구이야기 2026.08.18

경계근무와 실탄

전방경계근무가 어렵고 힘들고 위험한 이유는 늘 비상을 상정한 상태에서 춥고 더운 환경에서 실탄을 가지고 근무하기 때문이다.경계부대에서 탄약은 늘 총에 삽탄을 하고 인수인계를 철저히 하며 근무 출발지에도 탄약을 보관하기도 하지만 숙영지나 본부에서 떨어진 근무지에도 탄약을 보관하여(간이 탄약고, 선상탄약고)만일의 사태에 대비를 한다. 그리고 상황발생시 선조치 후보고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일단 쏘고 위의 명령을 기다리는 것이다.이런 행동들은 전후방의 주요진지나 철책선 그리고 통신선 부근의 근무자들이 경계를 할 때 해왔던 근무방식으로 총과 탄약의 관계는 불가분의 관계였다.만약 북한군의 침략이나 외부의 괴한들이 침투했을 경우 가장 전방에 위치한 초병에게 빈총만 휴대하고 근무를 하게 해서 문제가 생긴다면 그 댓..

군대이야기 2026.08.11

2026년 대한민국 우표전시회에 다녀오다.

얼마전 2026년 대한민국우표전시회(7월 29일~8월2일)가 열렸다.이번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간수문전시장에서 열렸다.과거 코엑스나 과천과학관에 비하면 규모가 작은편이지만 서울 중심에서 개최되기에 모이기 좋고 주변에 들렸다가 방문할 수 있었다.이번에 관심을 둔 전시물은 70년대 중후반 극장을 통해 상영한 로보트 태권 V로 그동안 나왔던 관련 기념품, 책자 , 조형물을 소개했고 다양한 경품을 나눠 주었으며 특히 어린이들의 참여가 많았다.물론 전통우취작품도 소개가 되었고 기념인 날인도 있어 참여할 수 있었다.그리고 컴퓨터를 이용한 캐리커쳐를 받을 수 있어 기분이 남달랐다.우표라는 것을 그냥 사서 모으는 것도 좋지만 초일봉피(우표 나오는 날 봉투에 우표를 부쳐 기념도장을 찍고 정리)를 만들지 못해 아쉬움이 있..

우표이야기 2026.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