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집의 살림은 단촐했었으나 (이사가기 편하게) 내가 학교에 입학을 하고 어머니가 작은 양품점과 서점을 하면서 집의 살림이 늘었었다.그러나 군대를 제대하고 나왔을 때 보관하고 있던 책과 어린시절 흔적들이 상당부분 사라졌다.월세로 전전하다 전세로 바뀌고 작지만 내집을 장만하고 당시의 것을 다시 구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었다.큰 건 바라지 않았고 작은 것이라도 구할 수 있으면 구하려고 했다.물론 그중엔 수십년 가지고 있으며 아끼면서 사용했는데 고장이 나서 사라진 것도 있었다.대학교 1학년때인가 당시 만원 조금 넘는 가격의 만년필을 문구점에서 사서 쓰기 시작했다. 당시 공사장 하루 일당이 10000원 정도 였고 LP판이 3000원, 버스회수권이 80원인가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중학교 땐 국산 빠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