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저녁 서울의 고척돔엘 갔다.키움히어로즈는 금년 마지막 경기였고 한화이글스는 수도권에서 마지막 경기였다.전철을 이용한 관중들이 많아서 인지 구일역과 근처 구로역은 유니폼을 입은 이들로 넘쳤고 이날 전석 매진이라 표를 미리 사지 않으면 입장하기 어려웠으나 운이 좋아서 표를 현금으로 구매하여 들어갔다.계획하면 가기 어려웠지만 쉬는날 저녁 피곤한 일상을 보내는 것 보다는 집을 나서 버스도 타고 전철도 타고 가면서 고척돔엘 가게 되었다. 돌아오는 시간은 차편이 여의치 않아 시내버스를 여러번 갈아 타고 집에 도착하니 새벽 1시가 다 되었다.한화이글스를 처음 부터 좋아 한 건 아니지만(인천 문학구장에 관람을 갔다가 빈의자가 많은 자리를 찾다가 그리고 너무 많이 지는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