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믿는 이들이 많지 않지만 단군을 숭상하는 대종교 그리고 동학에서 발달한 천도교가 일제 강점기 많이 믿는 종교였고 무장 독립운동을 하기도 했다. 천주교나 개신교도의 숫자는 생각보다 얼마 되지 않았으며 개신교 보다 휠씬 먼저 들어온 천주교는 다른 나라의 포교방식과는 달리 내부의 자발적인 믿음을 행하였고 수많은 순교가 있었으며 200여년 먼저 천주교가 들어온 일본보다 많은 성인이 나왔다. 개신교는 천주교에 비해 자발적인 측면이 덜 하긴 하지만 구한말 우리나라에 서양선교사들이 들어와 각종 의료시설과 교육시설 그리고 사회복지시설을 만들며 독립운동 조직을 만드는 데 힘을 기울이고 무장독립 운동도 행한다.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친 시민운동에는 기독교(신구포함)와 관련된 단체가 많다. 아마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