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이 되던 해 우리나라엔 점령군으로 미군이 9월 초에 소련군의 북한 점령(8월)보다 약간 늦은 시기 들어 왔고 당시 미군 사령관은 하지 중장이었으며 군정장관은 아놀드였다. 또한 이들은 일본을 점령한 맥아더의 영향력에 있었고 일본의 주둔군 보다 규모가 적었으며 미국 본토의 지휘보다는 일본의 사령부를 통해 지휘를 받고 보급에 있어 아래의 조직이라 보면 좋았다. 이들은 우리의 해방을 축하한 이들이 아닌 군정을 하는 군인들로서 일본군의 무장해제와 일본인들의 재산이나 군사시설을 관리 한 후 빨리 본국으로 떠나 전역을 하고 전쟁전의 일반인으로 돌아가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들은 직업군인들도 있었으나 2차 세계대전으로 학교를 다니다 갑자기 군인이 된 이들도 있었기에 전문관료나 행정관리 보다 경험이 적었다. 어쩌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