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어떤지 모르나 과거 비평준화가 실시되던 경기도 신도시의 시기 자칭 타칭 명문고(도시 중학교에서 전교에서 10등 내외 정도 하는 학생들이 지원하여 뽑힌 학교 )에 다니는 학생들의 경쟁은 치열했다. 수학이나 영어시간에는 열심히 듣고 교사의 수업은 자신의 기준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고 학원가가 밀집한 대형학원에서도 이 학생들과 부모들의 평가에 따라 수학이나 영어강사는 자주 교체가 되었다. 대입학원에서 오래 수업을 해온 경력자들도 까다롭고 건방진 고등학생들이 많은 곳 보다는 대입을 실패하거나 대학교에 다니다 다시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원으로 수업을 하러 갔다. 학교수업시간 특히 주요과목이 아닌 경우에 약간 등한시 하고 그 과목을 담당하는 교사도 무시를 하고 학원에서도 주요과목에 이외엔 요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