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에서 옛날과자(전병종류)를 팔면서 폭리를 취하고 이것이 방송에도 나와 군청 관계자가 사과를 하고 물건을 판 상인도 사과를 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을 담을 수 없었다.
잘못했다고 하면 되는데 변명이 길어지니 사람들은 더 화가 났고 지역의 이미지까지 나빠졌다.
안 그래도 인구가 줄고 찾아오는 이가 없다고 난리인데 지역 주민들의 마음도 편하지 않을 것이다.
과거엔 이런 문제가 있으면 그냥 논란이 생기다 사그라졌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으며 인터넷 매체를 통해 퍼져나간다.
또한 이런 사태가 반사 이익을 가져다 주고 비슷한 업종의 가게가 더 유명해지고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에도 소개를 한적이 있는데 경기도 부천역 부근의 옛날 과자집은 그냥 지나다 발견을 하고 과자를 샀었는데 가격은 비싼지 안 비싼지 몰랐고 그냥 싸서 주는 대로 사가지고 왔는데 먹어본 것 중 가장 좋아서 지날 때 꼭 들려 사왔다.
언젠가 TV를 보니 '동네한바퀴 '프로에 부천을 소개하는 장면에 나와서 놀란적이 있다.
대도시 부천엔 이곳 말고 여러 곳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방송을 탄거 보면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이고 약 50년 되었다고 하는데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른 나라에 비하면 오래된 가게가 아닐 수 있지만 50년은 짧은 기간이 아니고 지역 뿐 아니라 여러지역에서 찾는 걸 보면 지내온 시간들 열심히 그리고 꾸준하게 한 것 같다.
지금은 더 가까워진 부천... 다른 곳도 가지만 이곳은 또 다른 지역의 상징이 된 것 같다.
이 가게 사진은 8년전 사진이며 근처로 이전했습니다.
현재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