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서해수호의 날 행사가 열렸다. 과거 연평해전 부터 천안함사건 그리고 연평도 포격사건까지 현정권의 인사들은 적극적이지 않았고 늘 뒷말이 나오고 욕을 먹었다. 솔직히 난 추도식이다. 몇 주기 행사다! 매년 돌아오는 행사를 기리는 것 때문에 사람들을 싸우게 하여 갈등을 부채질 하는 것이 문제라 본다. 돌아간 분들을 추모하는 것 , 행사를 준비하는 것도 뜻 깊지만 일년을 돌아보면 역사속에서 별 의미 없는 날은 별로 없다. 그리고 국경일을 제외하고도 무슨 기념일, 무슨 행사, 몇 주년 행사, 유명인물 추도식을 다 신경쓰고 챙길 수 없다. 특히 정부나 정당대표들은 이 날을 참석해야 하는 부담도 있고 언론을 의식하며 더 나아가 국민들을 의식할 수 밖에 없고 이런 것이 모여 표와 연결되고 자신의 지지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