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시가지 모양은 네모에 가까우며 도시가 확장되면서 여러 시설들이 빠져 나갔는데 대표적인 것들이 대학들이다.서울의 대학들이 경기도나 멀리 충청지역으로 나갔다면 대구는 인근의 경산시로 빠져 나갔고 캠퍼스를 이원화 했다.중요한 건 대학본부까지 외곽으로 나갔다는 것이며 시내엔 과거의 흔적을 완전히 지우는 형태 보다는 따로 운영을 하였다.대구시내를 빠져 경산시(과거 경산군)로 나간 영남대나 대구대(과거 한사대)의 경우 규모가 컸으며 지금은 대구가톨릭 대학이 된 효성여대도 대구 봉덕동에서 경산시로 이사를 간다.그러나 대명동에 있던 계명대는 시외인 경산시나 외곽으로의 이사 보다는 대구시내인 달서구로 움직이며 대명동 캠퍼스는 캠퍼스대로 유지를 한다. 그리고 의과계열의 학과는 계명대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