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낙동강을 옆에 낀 고장으로 경상남북도의 온갖 농산물이 모이는 곳이었다.경상도의 큰 고을들은 대부분 낙동강과 관련이 있으며 대구 또한 포함된다.서울과 부산사이에 철도가 지나면서 대구는 더 커지며 인근 지역의 주민들이 대구로 모여든다.학교와 병원이 일찍 생겼고 각종시장과 상회가 생기며 종교기관도 발달을 한다.경남의 수부도시였던 진주나 경상도의 이름에서 나오는 경주나 상주 그리고 경북 내륙의 안동에 비해 급속도로 인구가 늘어나며 그 흐름은 더 빨라지며 6.25동란 낙동강 전선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이후 2군 사령부가 생기면서 군사적 기능도 추가되고 대구는 우리나라 3번째 규모의 도시가 된다.그러나 지금은 인천보다 인구가 적고 대구는 북쪽의 군위군과 통합을 하고 위축된 대구의 모습을 키우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