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28

해로운 음식이 아닌 경우

어떤 유튜버가 몸에 해로운 음식이라며 소세지, 오뎅(어묵), 단무지, 게맛살(실제 게맛살이 아님)등을 이야기 했다.이유는 제조과정에 들어가는 각종발색제와 첨가물 때문이라고 하는데 음료수나 과자등도 이러한 것 때문에 몸에 해롭다고 한다.이러한 공장에서 제조한 것 중 여러가지를 따져 봤을 때 몸에 좋고 맞는 것이 몇 가지나 될까?이건 공산품 뿐 아니라 농산물도 마찬가지다.특히 김밥의 경우는 해로운 3종이나 4종이 들어가니 음식으로 가급적 피해야 할 음식이다.개인적으로 몸에 해로운 것은 음식도 있겠지만 스트레스와 과로라고 보며 서로 상처주고 몸을 괴롭히는 것을 줄어야 겠다.

사회이야기 2025.03.31

보수논객들의 비판

최근 보수주의자라고 말하는 기자 출신 논객들이 작금의 정국을 비판하며 탄핵에 대한 확신을 하고 있다.정규재, 김 진, 조갑제등이 바로 그들이며 내가 알던 그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윤석열 정권을 최악으로 보고있다.만약 탄핵심판의 결과로 윤대통령이 다시 돌아 온다면 크나 큰 혼란과 함께 보수라고 말하는 세력과 정당은 괴멸당하고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도 있고 40~50년 기자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것들을 거울 삼아 방송과 유트브에서 탄핵이 조속히 진행되기를 촉구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모여 탄핵반대를 촉구하고 있고 자신들이 중심이라 외치고 공산화니 중국의 음모니 말을 하고 강사 출신 전한길씨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기도 하지만 이 보수논객들은 전광훈 같은 자들의 행보를 비판하며 각을 세우고 있다.원..

사회이야기 2025.03.29

사상 최악의 산불

최근 경상도 내륙과 동해안 지역의 산불이 엄청난 피해를 주며 확산되고 있고 특히 인명피해가 크고 오래된 문화재까지 전소가 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어제는 진화에 투입된 헬기가 추락 조종사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다.특히 고령의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 사망자의 대분분은 노인들이다.봄비가 내려 불의 확산을 막고 진화작업에 도움을 주어야 하는데 내리는 양이 너무 적어 쉽지 않은 것 같다.산불이 발생한 지역들은 숲이 잘 보존되고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곳이었고 유명한 공원들과 명승지도 많고 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것들을 이용해 생계를 유지하는 이들 또한 적지 않은 곳이라 피해로 인한 결과가 미치는 영향은 다른 지역의 경우보다 더 클 것이며 복구를 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 비용이 들어간다.그리고 이재민이 발생..

사회이야기 2025.03.28

용인을 다녀오다.

용인은 언제가도 기분이 좋은 곳이다.제작년 학원을 접고 떠나 왔지만 어린시절 살았던 곳이고 학원을 하면서 고생을 했지만 나쁜 기억 보다는 좋은 기억이 훨씬 많고 길에서 아는 이를 만났을 땐 반가움이 크고 안부가 궁금한 곳이다.전철만 타면 쉽게 갈 수 있고 힘들 때 가면 기운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다.야간 근무 후 피곤하고 몸살이 날 것 같지만 더 걷고 더 보고 살피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자가용 보다는 전철을 타고 버스도 타면서 창밖을 보는 것이 요즘의 일상이 되었다.8년 넘게 늘 다니던 길을 가면서 보던 것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변한 것들도 있고 새로 생긴 것도 있는 데 내가 있던 처인구엔 버스터미널도 새롭게 생기고 시장도 약간의 정비를 한 것 같다.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자주 가던 슈퍼가 살아나..

용인 이야기 2025.03.27

계란 때문에 시끄러운 미국

요즘 미국은 계란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 같다.대통령까지 나서서 어려움을 토로 하는 것을 보면 여러가지로 문제가 있는 것 같다.우리도 음식을 소비하는데 있어 계란과 닭의 비중이 높은데 서구의 식생활 문화를 이어 받은 미국의 경우 닭과 계란이 차지 하는 비중은 우리 보다 높다고 본다.우리나라의 경우 주곡농업을 하면서 여기에 콩과 약간의 고기로 단백질을 보충하고 계란의 경우 그냥 먹기도 했지만 부화를 시켜 병아리를 만들어 닭으로 키워 집안의 벌레나 뱀을 막아주는 기능 그리고 다양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용도로 쓰이고 가끔 손님이 오거나 잔치집에 품앗이를 할 때 음식으로 또는 선물로 내놓는 것이었다.닭이 생산한 계란의 경우도 후라이로 먹는 다는 건 쉽지 않았고 주로 탕이나 찜 또는 조림등으로 효율..

사회이야기 2025.03.26

양배추 가격의 폭등

식당이 많이 있지만 백반을 파는 곳은 찾기 어렵다.때문에 김밥이나 돈가스 또는 냉면을 먹으면서 고기를 조금 사먹거나 아니면 칼국수 등을 사먹는다.아니면 국밥을 사 먹는데 계속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특히 채소류가 올라 다양한 반찬을 올리는 건 식당을 하는 분들에겐 많은 부담이고 그렇다고 빼기도 뭐한 것 같다.백반집이 아니더라도 칼국수나 국밥집에서 그날 그날 제공하는 김치나 깍두기 같은 것은 주메뉴 만큼 비용이 많이 들고 어떤 손님들은 김치와 깍두기를 보고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주인입장에서는 재료가 비싸니 이익을 남기면서 하기란 쉽지 않다.대체로 배추가 비싸면 군대에 있을 때 양배추로 김치를 만들어 줬었다.싫어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그날 그날 만들어 주니 먹을 만 했는데 일반 배추김치의 대체제로..

사회이야기 2025.03.25

인권과 돌봄

장애인 특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 자신들 끼리 폭력을 행사하거나 보호역할을 담당하는 이에게도 폭력을 행사할 때 어느 정도 막기는 하겠지만 폭력을 당하면서 피해를 하소연 하거나 폭력을 행사한 장애인을 제어하고 징계하기란 쉽지 않다.그냥 참고 마음에 쌓은 건 잊어 버리라고 하는 데 누군가는 그 피해를 감당해야 한다.관리감독을 하는 이들은 장애인 인권을 이야기 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경우가 많고 어짜피 자신들이 당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특히 현장에서 일을 하다 책상의 관리자로 간 선임자들은 옛날에는 더 했다는 말로 피하는 경우가 있고 자신이라면 이렇게 한다! 정도로 조언만 할 뿐 해결책이 없다. 결국은 피해를 본 사람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고 일을 ..

나의 이야기 2025.03.24

옛 것이 많은 화성시

화성을 외형적으로 보면 100만이 넘는 대도시가 되어가고 특례시라는 이름을 이야기 하지만 도로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옛모습이 있다.그리고 도시로 출퇴근하는 이들도 많고 작은 공장들도 구석구석 있고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차량이 많다.원래 도로망은 산업과 관련성을 갖고 그 다음 여객수송의 비중이라고 보는데 화성시의 경우는 둘 다 만족을 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나 여전히 막히는 곳이 많을 수 밖에 없다.아무튼 서해안 고속도로와 최근에 건설된 시흥 평택간 고속도로가 있어도 시간을 다투는 이들은 뻥 뚤리는 것을 선호하고 네비에 표시된 안내를 받아 목적지로 간다.옆을 조금만 처다 보면 오래된 나무와 집이 있고 사연이 있는 비석과 안내문이 있고 이러한 것을 유지하고 관리하려는 후손들의 정성이 엿보이고 또 어떤 ..

여행 이야기 2025.03.23

여유와 여행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이 조금 여유가 있으면 쉴틈이나 어딘가에 시간을 내서 여행을 갈 시간이 없다.학교 다닐 때 선생님들이 하신 말씀 중에 직장을 잡기전 많이 다니라는 이야기가 그냥 생긴 것이 아님을 느낀다.처음 학원을 다닐 때는 낮 보다 밤을 많이 쓰고 휴일은 많지 않았으나 토요일 일요일은 무조건 쉬었었다.그러나 2~3년이 지나고 경쟁이 심해지면서 시험이 있는 시기면 토요일 일요일은 더 바빴고 일년에 휴가라고 받는 건 연말 연초 일요일 껴서 2박3일 여름방학 때도 일요일 껴서 2박3일 정도에 만족을 했었다.그러다 보니 멀리 가는 휴가는 어려웠고 어쩌다 가게 된다면 미리 양해를 구하고 다녀와서 밀린 일로 몸살을 앓았었다.특히 누군가 돌아가셨을 때도 수업은 따로 하며 빈소를 지켰던 경우도 있었다.식..

나의 이야기 2025.03.22

대구의 정체성을 느끼며...

대구는 낙동강을 옆에 낀 고장으로 경상남북도의 온갖 농산물이 모이는 곳이었다.경상도의 큰 고을들은 대부분 낙동강과 관련이 있으며 대구 또한 포함된다.서울과 부산사이에 철도가 지나면서 대구는 더 커지며 인근 지역의 주민들이 대구로 모여든다.학교와 병원이 일찍 생겼고 각종시장과 상회가 생기며 종교기관도 발달을 한다.경남의 수부도시였던 진주나 경상도의 이름에서 나오는 경주나 상주 그리고 경북 내륙의 안동에 비해 급속도로 인구가 늘어나며 그 흐름은 더 빨라지며 6.25동란 낙동강 전선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이후 2군 사령부가 생기면서 군사적 기능도 추가되고 대구는 우리나라 3번째 규모의 도시가 된다.그러나 지금은 인천보다 인구가 적고 대구는 북쪽의 군위군과 통합을 하고 위축된 대구의 모습을 키우기 위해..

여행 이야기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