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고 대학생들의 수업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인근 에버랜드도 입장객이 줄고 작년 수인선철도가 복원되면서 안산과 용인사이의 시외버스의 운행이 중단되었다. 인천공항으로 가는 건 말 안해도 줄 수 밖에 없으며 군산이나 태백 가는 고속버스도 운행이 중단되었다. 고양은 서울을 거쳐가면 되겠지만 그래도 외곽순환고속도로를 돌아가면 바로 갈 수 있는 데 사라졌다. 물론 가까운 시군은 시내버스가 다니고 있어 다행이지만 늘 다니던 50km 내외의 도시간 교통수단이 사라진 건 다시 운행이 될까? 하는 생각도 든다. 용인 인근의 광주나 이천 안성 그리고 수원 오산은 시내버스가 오래전 부터 다니고 있어 불편한 것이 덜하지만 짧은 거리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자가용을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