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한민국은 해방 이후 미군정을 실시했고 당시 대한민국의 명칭은 임시정부가 사용했고 그 산하의 광복군 또한 존재했으며 장교로 임관 시켰다. 그리고 대한민국 28년 이라고 써있다. 그렇다면 당시 미군정에 의해 만들어진 사관학교(지금의 육군사관학교)는 어떤 이름을 썼을까? 당시 임관하는 장교에게 수여된 영어와 국한문으로 된 졸업증서엔 조선 육상 경비대 사관학교라는 명칭을 썼다. 미군정이지만 '조선'이라는 이름을 썼다. 특히 단군기원을 쓴 것을 보면 이것이 망한 나라 조선이 아니고 그 옛날 '조선'을 의미 하는 것 같다. 자칫 북한이 쓰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나타내는 것 같지만 해방 이후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과정에서 대한민국과 조선인민공화국이라는 이름을 놓고 갈등했었다. 국가 명칭을 놓고 정확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