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라는 건 남의 나라를 먹어서 지배한다는 뜻이 아니고 자국의 국민을 이사 보내서 그 나라에 '이식'을 하는 개념이다.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에 국권을 강탈하고 일본인들은 자신들 자녀를 위해 학교를 만든다 . 그리고 이 학교들은 사회의 높은 자리에 오르는 통로가 된다. 그 당시 서울 뿐 아니라 전국의 도시에 공립중학교와 공립고등여학교를 만든다. 조선인은 고등보통학교와 고등보통여학교를 다녔으며 실업학교에 입학을 했는데 이것도 학비가 많이 들고 촌락에 살던 이들은 숙식을 해야 했기에 입학을 하는 건 쉽지 않았다. 다음으로 소학교 입학이 많지 않았고 이 소학교라는 것도 초기에는 시군구 급에만 1곳인 경우가 많아 입학이 제한되어 있었고 소득이 적은 사람들이 갈 수 없던 곳이었다. 조선으로 이주한 일본인에 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