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년전 아내의 제안으로 강화마루를 사서 깔았다.시공업자를 부르면 강화마루 재료비 부터 인건비까지 금액이 커서 직접 곤지암 인근의 창고에 가서 21박스 정도 사오고 엘리베이터 없는 4층 집에 올렸는데 포탄박스 만큼 무거웠던 같고 왜 택배요금이 비싼 줄 알았다.아내가 신사임당 초상화?를 준다기에 욕심을 부렸고 힘들게 가져온 것을 시간 나는대로 깔았다.처음엔 반짝 반짝 좋았으나 시간이 가면서 마루사이에 틈이 생겼고 기술자를 불러 설치 하지 않아 생긴 것이라며 아내에게 자주 잔소리를 듣고 나의 어설픈 기술력까지 언급을 당하자 마음에 스크레치? 까지 생겼다.그리고 다음부터는 돈을 주고 기술자에게 맡기기로 했다.그런데 그저께 같던 곳의 숙소의 마루상태를 보니 우리집의 상황과 유사하게 틈이 곳곳에 있었고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