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학교에서 실험을 하고 관찰을 하고 채집을 하는 활동을 잘 하지 않을 것이다. 70년대 초등학교 때 까지는 과학실도 들어가 보고 들어가지 않더라도 산소를 발생시키는 실험과 이것을 이용한 산화와 환원의 개념 그리고 수상치환이니 해서 선생님이 교실까지 각종 실험실 도구를 가져와 보여주고 설명을 해주었었다. 동네 형들 중 일부는 학과 공부는 잘 하지 않았지만 여기서 경험한 걸 이용하여 다소 위험한 걸 동네 개울에서 보여주기도 했었다. 중학교 때 인원이 몇 없던 시골학교를 다녔는데 어쩌다 실험조교가 되어 실험실에 자주 불려다녔고 그 바람에 각종표본도 구경을 많이했었다. 그리고 실험실에서 수업도 많이 했었다. 문제는 화학이나 생물 지학에 관한 건 나름의 실험이나 관찰이 많았으나 물리의 경우 운동법칙이나 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