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다. 날씨가 선선해지고 결혼시즌이 다가 온다. 과거에 비해 결혼식을 하는 곳도 대도시에서 할 확률이 높다. 이유는 아무래도 하객들이 모이기 좋은 장소일 것이며 대중교통수단이 있고 늦게까지 차를 탈 수 있는 고속터미널이나 시외버스터미널 근처면 좋을 것이다. 반대로 면단위 읍단위 예식장을 빌려 하는 건 많이 준 것 같다. 참석을 하는 연령대도 젊어지고 고령의 어른들은 가족들의 도움이 있어야 할 것이다. 관광버스를 마을회관 앞이나 특정한 지점에서 출발 시키고 음식을 하고 단체관광하듯 가는 결혼식은 보기 힘든 것 같다. 특히 서울에서 할 경우엔 지하철을 타고 오거나 주차 공간으로 인해 찾아오기 어렵다 보니 길을 잘아는 이가 차를 운전하여 함께 온다. 다음으로 예식장에서 하지 않고 호텔에서 올리면 식사비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