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기자라는 직업

lkjfdc 2023. 1. 26. 18:46

기자라는 직업은 단순히 사건을 알리는 걸 떠나 바른 논조와 함께 억울한 이들의 편에서 외압에 굴하지 않아야 하는 어려운 일이다.

언론고시를  통과하고 특종을 잡아 유명해 지고 민중의 목탁으로 사람들을 일깨우기도  하지만  기자라는 신분을 지키고 그것을 통해 얻어낸 보장된 삶을 지키기 위해 억울한 사람들의 편에 서기 보다는 광고주와 사주 그리고 독재자나 부당한 권력자의 편에 서서 여론을 왜곡하고 사람들에게 잘못된 판단을 하게 하며 특히 메이져 언론사 일수록 심한 것 같다.

젊은 시절 대학의  방송국이나 학보사에서부터 경쟁을 하여 여럽게  뽑히면서  꿈을 키운이들도 있을 것이고 열심히 노력하고 들어간 자리 이기에 불안함 보다는 흔들리지 않는 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생각도 있고 소명의식도 있겠지만 우월감과 함께 특권의식으로   일반인들을 우습게 보고 가르치려 드는 태도도 있을 수 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사실 보도 보다는 힘있는 자들의 편에서 카르텔을 형성하고 자신의 위치를 강화하면서 오히려 자신들을  챙기는  것 같다.

편파적이고 왜곡된 정보로 인해  사람들은 신문방송이나 잡지를 보지 않고  유튜브를 보면서 세상 돌아가는 것을 파악하고 이것 또한 편파적이고 사실이 아닌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잘못된 방향으로 흐른다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다.


객관성이나 중립 그리고 사실보도를 한다는 핑계로 민감한 사안과 자신이 당할 외압이나 불이익 때문에 보도 내용이 소극적이고 다른 기자나 시민이 만든 내용을 그대로 내보내고 직접 발로 뛰기 보다는 외국의 보도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는 건 아니지...


기사 작성이 서툴고 방송을 할 역량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알면서도 눈감아 버리고 욕먹을까 손을 안되는 태도는 기자 정신에 어긋난다고 생각한다.


과거 엄혹한 시절 바른 보도와 논평을 하다가 고생을 한  언론인들을 잊지 말고 올바른 논조와 왜곡되지 않은 사실 보도로 사람들을  깨웠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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