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457

커피전문점의 유행

우리나라의 요식업 중 가장 많이 생기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커피전문점일 것이다. 많은 이들이 커피를 즐기는 것 같고 식사 후에 또는 일과 중에 마치 성인 남성들이 담배를 즐기듯 커피 마시는 것이 일상이고 이것과 관련된 자격을 따려는 사람들도 많다. 조리사가 되려는 사람들도 많은 공부를 해야 하지만 커피 쪽도 깊이 들어가면 엄청난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커피전문점을 차리고 손님을 받아 장사를 하려면 커피도 중요하지만 매장의 분위기나 손님에 대한 써비스 까지 신경 쓸 부분이 많을 것 같다. 문제는 너무 많은 이들이 이쪽에 관심을 두고 준비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도 특히 대기업 프랜차이즈와 경쟁을 해야하고 이 대기업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커피 이상의 것을 팔고 이것을 통해 투자금을 늘리고 일..

사회이야기 2023.01.15

과거 분말쥬스 광고

지금은 쥬스를 마실 때 생과일쥬스나 건강원에서 만든 비닐에 포장된 것들을 사서 마시는 경우가 많다. 신선한 것을 가공하기도 하지만 좋은 건 생으로 먹고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먹기 좋게 가공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또는 진짜 보다 자극이 강한 향료를 넣고 단맛을 첨가 음료수로 파는데 환타같은 것이 있으며 이 환타는 독일이 로열티를 내야하는 콜라대신 개발하여 2차세계대전 군인들에게 보급한 음료수에서 시작을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상품화 되어 팔렸고 과거엔 자주 먹을 수 있던 것이 아니었다. 미린다나 오란씨 써니텐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환타가 가장 대중화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하는데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 나라에선 병에 든 음료수를 살 때 병은 바로 수거하여 비닐봉지에 음료수를 담..

사회이야기 2023.01.14

복간된 '모돌이 탐정'

2000년대가 넘어가면서 여러 동호회들이 인터넷을 통해 활성화된다. 이중 70~80년대 클로버 문고나 당시 나온 다른 문고, 어린이 잡지, 그리고 오래된 만화의 원본을 찾아 복제하거나 원작자의 원고를 수배하여 복간을 하려는 노력이 있었지만 쉽지 않았다. 상태가 좋은 원본은 구하기 어렵고 원본을 소장한 수집가가 있긴 하지만 원본을 이용 복간을 한다는 게 쉬운 것이 아니었다. 일정량의 수요가 있어야 발행을 하는데(팔려야 한다는 조건) 막상 발간을 했을 때 기대에 못미친다면 원본도 아니고 악성재고로 싸이고 복간을 추진한 모임이나 주도한 이들은 피해를 보게된다. 복간되면 사줄 것 같지만 생각보다 팔리는 양이 적을 수 있고 복간을 하는 과정에서 책의 장정이나 종이의 질은 좋아지지만 아무래도 원본의 그 느낌이 아니..

사회이야기 2022.12.31

달력을 가져가 파는 이들

농협이나 기타 은행에서 공짜로 얻은 달력을 당근마켓에서 5000~10000원에 파는 이들이 있다고 한다. 자기가 가진것 파는 걸 뭐라고 하기 전에 혹시 대량으로 수집하다 보니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아가지 않는 것 같다. 보통 큰 달력은 어른들 특히 노인분들이 필요로 하고 사용하는데 농협같은 경우엔 일찍 품절이 되었다며 달력 배포를 중단했다. 대한민국의 은행중 시골 면단위 까지 지점이 있고 심지어는 작은 출장소가 있는 곳에도 있고 조직이 있는 곳은 우체국과 농협이며 농협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전라도 장성에서 교육을 받은 장교교육생들이 지역 농협에서 통장을 만들고 또 이것을 통해 농협고객이 되어 전후방으로 흩어져 봉급을 농협통장으로 받았던 적이 있었다. 수익도 많고 그에 따른 ..

사회이야기 2022.12.30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유튜버

멀쩡하게 살아있는 유명인사를 죽었다고 유튜브에서 방송하는 자들이 있다. 배우, 가수등의 사생활을 이야기 하여 조회수를 올려 돈을 벌기 위해 있지도 않은 헛소문을 퍼트려 당사자 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이상한 소문에 시달리고 문제는 그것이 진짜처럼 소문이 난다는 거다. 이런 것들을 규제 하고 법적 절차를 밟기 쉽지 않은 건 이 방송을 내보내는 사람들이 국내에서 방송을 한 것이 아닌 외국을 통해 내보낸다는 건데 사생활과 인권을 침해하고 일반인이 정확한 사실을 알 것까지야 없겠지만 사실을 알고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보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에 관심을 갖게 되고 결국 중요한 사실에 등을 돌리게 되고 인터넷 사이트나 방송은 역량을 낭비하게 된다. 신문과 방송등 각종 매체에서 기사를 만들어 내는 언론인들이 제 역할을..

사회이야기 2022.12.27

유명인의 음주운전

유명 가수가 음주운전을 하고 사고를 냈다. 음주운전 때문에 은퇴를 한 운동선수도 있고 반대로 잊혀질만 하면 다시 나오는 이들도 있다. 사람들은 음주를 했으면 대리운전 부르면 되지 그 돈이 아까워서 그랬냐? 고 하지만 습관이라는게 잘 고쳐지지 않는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대리기사를 부를 돈이 없어서 그렇다기 보다는 유명 인사이고 자신의 사적인 것이 특히 술에 취해서 보여지는 잘못된 모습과 그 상황에서 이야기 하는 한마디로 공개되어선 안되는 문제가 노출 될까? 두려운 부분도 있지 않을까? 싶다. 과거 군대에 있을 때 휴가를 갈 때는 집에 들려 군복을 벗고 술을 마시고 술을 마셨을 경우에도 군의 동기를 만나 택시를 타고 다니면서 떠들거나 군부대 주변 술집에서도 말조심을 하라고 지휘관들이나 직업군인들은 교육을..

사회이야기 2022.12.24

고 박영한 작가의 '왕룽일가 '

왕룽일가는 소설로 나오자 마자 드라마로 만들어져 인기를 끌었고 드라마에 등장했던 배우들 또한 유명해진다. 자칭 미남이 아닌 충청도 시골 출신들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 가장 배우같지 않은 배우로 고생을 하다가 이 드라마에 동시에 나오는데 가장 주인공인 필용역 박인환, 원작에는 없지만 유명했던 쿠웨이트 박역 최주봉 그리고 동네사람으로 등장한 윤문식이 그들이다. 그리고 미애역의 배종옥 또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원작의 배경은 서울을 빠져 나간 서북부 지금의 고양시나 양주시 쯤 당시엔 아직 시가 아닌 근교농업지역인 가상지역 낭곡의 종점에서 더들어간 우묵배미마을이다. 과거 고 박영한 작가가 들어가 산곳은 남양주 덕소 부근의 우묵배미 (쑥배미)마을이라고 들었는데 작가의 소설엔 당시 변화가 심했던 고양과..

사회이야기 2022.12.17

빠른 물류배송

요즘은 모든게 빠르다. 오후에 우체국 택배를 보냈는데 그 다음날 오전에 도착을 했다고 문자가 온다. 다양한 택배나 우편관련 일들을 보면 배달하는 분들도 애를 쓰지만 접수를 받고 운반을 하고 트럭에 적재를 하고 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자는 시간 무거운 것을 들고 내리고 아무리 기계화 되었다고 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고 이동시간을 보면 초스피드다. 상식적으로 보면 가까운 거리로 바로 갈 것 같은데 더 큰 집중국에 모아서 지역의 집중국으로 이동을 하고 거기에서 우체국이나 택배영업소로 배달이 되고 아침부터 일찍 배달할 짐들을 내리고 미리 갈 곳에 문자도 보내고 착불일 경우 계좌번호도 보내 받는 이들에게 알려준다. 특히 무거운 것을 내리고 올리고 사람이 없어 전화를 걸고 상하기 쉬운 것을 빠르게 전달하고자 시간..

사회이야기 2022.12.11

겨울밤과 간식

겨울밤은 점점 길어진다. 우리나라보다 위도가 높은 편인 북서유럽이나 러시아 같은 경우는 우리보다 밤이 더 길며 저녁을 아침보다 비교적 잘 먹을 것이고 일찍 찾아오는 어둠에 적응을 할 것 같다. 특히 북서유럽인 영국이나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덴마크 같은 곳은 북대서양에서 올라오는 난류와 편서풍으로 인해 위도에 비해 따뜻하다 보니 축구도 할 것고 여름에 비해 프로축구도 더 많이 열리고 우리나라 보다 겨울이 덜 혹독할 것이다. 하지만 밤이 우리보다 더 길고 겨울은 겨울이니 춥고 힘든 건 마찬가지라고 본다. 그리고 어떤 지역은 눈도 엄청 내릴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북쪽과 남쪽의 길이가 길다보니 각지역의 생활이 다르고 지금은 여름에 많이 먹는 냉면을 이북이나 추운 산간지역에서는 추운 겨울..

사회이야기 2022.12.07

최선을 다해 브라질축구대표팀과 겨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오늘 새벽 카타르 도하에서 벌어진 우리나라와 브라질의 16강 축구경기에서 우리선수들은 힘을 다해 뛰었지만 전반전 0:4로 큰 점수로 끌려가다가 후반전 백승호 선수의 멋진 중거리 슛으로 1점을 만들어 1:4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아쉬운 판정으로 인한 패널티킥도 있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이로서 원정 8강에 올라가는 것은 좌절되었다. 하지만 16강에 오르기전 보여준 경기들은 국민들을 들뜨게 했고 추운 겨울이지만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FIFA랭킹 1위인 브라질은 축구에 있어선 세계최고이며 월드컵 우승도 여러번 한 나라이다. 경기전 부터 브라질의 우세를 점친 건 당연했지만 우리 선수들 최선을 다해 싸웠다. 운동경기는 전쟁이나 정치적 사안도 아니며 졌다고 해서 큰 재앙이 닥치고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

사회이야기 202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