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457

고령화 사회가 된다는 것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가 되고 있다. 과거 80세가 넘으면 장수했다며 놀라기도 했는데 요즘은 90세가 넘는 노인도 많아지고 70대 노인이 90대 부모를 봉양하는 경우도 많다. 문제는 노인이 되면 적응력이 떨어지고 환자가 되고 힘들어 하며 이것이 장기화 되면서 가족의 활력이 떨어지고 경제적 곤란이 발생하여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내가 근무하는 학원에도 60이 된 어머니가 장기간 80~90넘는 노인을 돌보는데 수업을 하다가 병원으로 갑자기 가기도 하고 어떤 분은 본인이 아파서 또는 병을 얻어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퇴직할 나이가 지난 분들이 일을 해야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기에 주로 병원이나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를 하거나 취로사업 또는 출장도우미로 일을 하고 있다...

사회이야기 2017.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