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의 어린이 만화 오랫만에 TV를 보는데 아이들 만화영화에 엄마찾아 삼만리와 허클베리핀등이 나와서 관심을 두고 봤다 . 금요일 9시면 한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생활의 발견 같은 웹툰을 보고 있거나 하지 정작 세계명작동화로 나왔던 만화에 대해선 모른다. 70년대 후반 TV를 키면 공중파에는 3개.. 사회이야기 2017.11.04
애완견에 대한 생각 얼마전 음식점 사장이 이웃 개에게 물려 사망했다. 고인이 유명하고 견주가 유명한 걸 떠나 난 사람이 가장 우선이어야 하며 그렇다고 동물을 학대하거나 인간이 뭐든지 지배해야 한다는 생각은 아니다. 단 애견이던 집에서 집을 지키는 개를 잘 관리하여 사람도 행복하고 개도 .. 사회이야기 2017.10.23
서점의 변화 서점들이 변화 한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전국에 분점을 만든 대형서점도 있고 수백권 책을 진열하고 돈을 벌자는 건지 취미로 한다는 느낌으로 다가 서지만 분명한 건 사업자 등록을 하고 이윤을 내야하는 작은 서점들도 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있어 책을 대신하고 있어 .. 사회이야기 2017.10.05
이름과 관련된... 이름을 짓는데는 많은 생각과 뜻을 헤아려 볼 것이다. 간혹 길을 가다보면 특이한 눈에 들어오는 이름이 있어 살짝 웃었다. 광주 곤지암에서 도척으로 진입하다 보면 '우리절'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무슨 무슨 '사'도 아니고 무슨 '사원' 도 아닌 '절' ... 원래 절은 산보다도 현재 오.. 사회이야기 2017.10.01
침묵하는 운영방침 백화점이나 가게 영화관 가고 또는 택시을 타면 담당 직원들이나 기사의 세세한 설명이 친절로 인식 되던 시절이 있었고 당연하게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었지만... 그러나 최근의 분위기는 손님을 불편하게 하고 귀찮게 하는 행위로 여겨지다 보니 '침묵'하.. 사회이야기 2017.09.30
국산이라고 강조해도 언제부터인가 국산임을 강조하는 것들이 늘었다. 주로 농산물을 국산이라고 강조했는데 이젠 공산품을 순수국산이라고 강조한다. 문제는 그러함에도 안 팔린다. 왠만하면 내것은 팔고 남의 것은 안사는 것이 국가간의 거래에도 통용되며 비교우위라는 개념에 따라 내가 상대적.. 사회이야기 2017.09.29
진부령 알프스 그림에 대하여 나의 학원엔 커다란 유화 1점(100호)이었다. 유화가 걸려 있는 곳은 식사도 하고 상담도 하는 장소였는데 그 느낌이 싸늘했다. 당시 느낌을 이야기 하자 식사를 하던 전임원장은 뭔가 생각 난 듯 이야기를 했다. "그림의 무대가 진부령 알프스 스키장이야! 화가가 살던 곳이지...&.. 사회이야기 2017.09.25
돈의 값어치 돈의 값어치를 논하며 ... 과거에도 그러했지만 IMF가 지나며 가치의 기준은 돈이며 월급보다는 연봉이 유행하였다. 언제 옷벗을 지 모를 대기업 고액연봉보다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퇴직후 연금을 받는 공무원 ... 심지어는 명예를 중시하는 군인 경찰 소방대원까지 경제논리가 개.. 사회이야기 2017.09.25
버려서는 안되는 책들 도서관이나 관청에서 버려진 책들이다. 그러나 이런 책들의 가치를 돈으로만 논해서는 안된다. 이런 자료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만든 사진집으로 시대를 반영하며 특히 지역변화를 알 수 있는 귀한 자료이다. 90년대까지도 필름사진을 많이 찍었기에 시내전체를 조망하거나 정책.. 사회이야기 2017.09.23
비포장도로에 대한 생각들 요즘엔 차가 갈 수 있는 길은 거의 포장이 되어 있다. 때문에 덜컹거리는 기분과 먼지를 날리며 달리는 도로는 보기 힘들다. 더군다나 전봇대가 없는 곳도 없다. 특히 과거 미류나무가 많던 도로는 사라져 버려 주변을 거니는 사람들도 보기 어렵다. 특히 과거 60~70년대의 장면 아.. 사회이야기 2017.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