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문구 특히 필기구인 샤프나 만년필 그리고 제도용으로 사용하는 연필은 70년대 후반에서 80년도 초에도 도시나 읍내의 문구점에서 살 수 있었다.수입품이라 관세가 부가가 되고 지금은 100엔 1000원 정도의 비율인데 그 당시엔 엔화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 같다.만년필은 중고생이 사기엔 비쌌고 그나마 샤프는 구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으나 싸지 않았다.500엔 정도 하는 샤프가 당시 우리돈으로 2500원 정도였고 현재 시세로 본다면 20000원 정도니 중고생이 사기엔 비싼 거였고 이것을 사서 가지고 다니다 빼앗긴 경우도 있고 잘 잊어 버렸는데 당시엔 남의 것을 훔쳐가는 경우가 많았었다.지금은 6000원 정도면 살 수 있어 과거 보다는 부담이 덜하지만 라이센스를 받은 건지 아니면 아니면 비슷하게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