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부당한 직장문화

lkjfdc 2017. 11. 11. 10:13

 

 

합목적성이란 말이있다.

 

목적에 맞게 내용이 만들어 지고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런데 요즘 사회면을 장식하는 뉴스에는 합목적성은 커녕 조직의 방향이 이상한 부분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다.

 

 

간호사라는 환자를 돌봐야 하는 직업이며 주로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는 주로 3교대로 근무하며 출근후 최근전 인계를 하다보니 실제 근무는 빨리가고 늦게 오는 경우도 있다.

 

아침,저녁 ,밤 이렇게 시간표를 짜서 거기에 맞게 근무를 서야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퇴근을 제시간에 못하는 경우도 있고 쉬는 날도 연수를 받아야 하고 병원이 어떤 종교 재단일 경우엔 퇴근 해서 집에 가야 함에도 종교행사에 참여해야 하고 연말이나 명절에는 근무도 근무지만 무슨 이벤트라도 있으면 참여를 해야한다.

 

병원형태에 따라 다양하겠지만 사람들은 큰병원이 근무조건도 좋고 급여도 좋을거라 생각했지만 최근 나오는 보도에 의하면 이름만 대도 다 알만한 병원에서 노예계약도 아니고 급여를 전부지급하지 않고 어떤 병원은 다른 병원 급여의 60%만 주는 경우도 있고 병원의 의료도구도 개인의 사비로 사게 하고 안 그래도 환자들 돌보고 휴일도 없이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 조직에서 이게 말이나 되는 일인지 묻고 싶다.

 

 

더더군 다나 관행이니 어쩌니 하며 백의의 천사니 어쩌니 하면서 부당한 건 바꿀 생각도 없고 특히 선배들이나 보직을 갖고 있는 간호사들은 자신들의 명예? 와 권위가 더 중요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병원조직은 환자의 진료와 보호가 목적이고 군은 나라를 지키는 것이고 경찰은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고 정치는 백성을 편안하게 해줘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 딴 곳에 정신이 팔리고 조직의 구성원을 괴롭힌다면 그 조직은 조직의 목적을 이룰 수 없다.

 

 

제발 원칙대로 배운대로 좀 하자!

 

어렵게 간호학을 전공하고 면허를 딴 후 실무에 실망하여 면허증을 장농에 보관해 둔 간호사들을 밖으로 나오게 해야 부족한 간호인력을 보충할 수 있다.

 

제발 부당한 관행과 문제를 개선하여 보다 나은 조직으로 발전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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