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15일 광복이 되었다. 당시 일본의 항복을 안 사람은 몇 안되었고 진짜 '도둑같이'찾아 왔다. 서울 거리도 조용했다고 하며 시골의 5촌 아저씨는 일본군 징집에 응하기 위해 가던길 소식을 듣고 가슴을 쓸어 내렸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 술렁였고 상황은 변했고 광복이 되었음을 알았다고 한다. 그러나 일본군은 상부의 지시를 기다리며 긴장을 풀지 않았고 중국에서 미국수송기를 타고 온 광복군 병력과 미군들의 착륙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고 다시 왔던 길로 돌아 중국으로 가는 상황이 펼쳐졌다. 일본은 미국에 항복을 한 것이지 조선의 독립은 인정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무척 더운 해였고 정부를 미리 준비했지만 미군정이 실시되었다. 당시 공립중학교가 기초자치단체에 새로 세워지고 일제 강점기 부터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