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대부분의 박물관과 문화시설이 문을 열었다가 휴원을 하고 있다.
특히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해라 행사가 많이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축소되거나 취소된 경우도 많다.
그러나 육군이나 다른 군조직 전쟁기념관에서는 각종 행사나 호국용사를 기리는 행사를 하기도 하고 '육군지'나 '전쟁기념관지'에 다양한 기사를 올려 70년 전 그때를 알리고 있다.
또한 서울 중심의 관련 기념물이나 기념관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며 각 지역에 흩어진 것을 소개하고 최근 확장하거나 새롭게 만들어진 양구나 고성의 기념관을 소개하고 있으며 각종 기증유물이나 그와 관련된 사연등을 소개한다.
그리고 봉오동전투 같이 일제강점기의 이야기 또한 기억을 한다.
먹고 살기 힘들고 너무 빠르게 지나가다 보니 잊고 있었던 것들을 누군가는 차근 차근 정리하고 챙기며 조직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는 건 바람직한 일이다.
전시공간은 수십억인데 여기에 소개하고 전시한 것들이 정확하지 않아 지적을 받는 일도 있다.
그러나 많이 바뀌고 여러곳에서 적극적인 움직여 좋은 결과가 생길 것이라 생각한다.
더 늦기전에 이땅에서 일어났던 비극의 증거들을 잘 수집하고 정리하여 교훈이 되고 정신적 자산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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