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에서 온 달력
요즘 은행의 입구엔 '남은 달력이 없다!'는 안내판이 붙어있다. 특히 용인시내의 경우 (은행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아 편리) 주변 소읍이나 촌락의 어른들, 시장상인들이 은행, 우체국(농협)을 많이 방문하여 달력을 구하고자 하는데 쉽지 않은 것 같다.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농협이나 우체국 조직의 경우는 달력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 같고 이를 따르지 못하다 보니 빨리 소진되고 사람마다 누군 쉽게 구하고 또 누구는 빈손으로 돌아 오는 경우가 있다. 물론 평상시 가지 않다가 달력을 얻기 위해 가는 것도 그렇지만 많은 수요가 있을 것을 알면서 부족하게 준비하여 배부하는 경우도 문제는 있다고 본다. 특히 적자가 아니고 매년 얼마를 달성했네! 영업이익을 냈다고 광고하면서 달력을 찾는 이들에게 인색한 건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