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와 오늘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쉬고 있었다.아들녀석들은 아침을 먹고 각자 알아서 나갔고 혼자 집에서 밀린 일을 하고 쉬고 있는데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가급적이면 문을 열어주지 않는데 이유는 주로 물을 한잔 얻어 먹게 다는 유사 종교인들의 방문이 있거나 교회에서 왔다고 하는데 긴 대화를 하고 싶지 않아서 그렇다.학원에서 일할 때도 이러한 방문자들을 별로 반가워 하지 않는 편이다.대화자체가 영적인 부분과 이어지고 뭔가 일방적으로 흐르는 내용이 별로고 가장 큰 것은 공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특히 낮에 출근을 하기전 쉬고 있을 때 오는 건 더 피곤하다.오늘은 조용히 하루가 마무리가 되나 했는데 초인종이 울리고 문을 여니 종교인들이 아니고 아랫집의 어른이 접시에 뭔가를 담아 오셨다.늘 뭔가 가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