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멘은 독일의 지명이다.
과거 설기현 선수가 활동한 곳이기도 한데 사실 축구로 알기 보다는 어릴적 본 동화를 보고 이 지역을 기억한다.
브레멘의 음악대가 바로 그것이다.
일 잘 하고 젊을 때는 별문제가 없었지만 병들고 힘이 없자 버림을 받은 동물들은 새로운 희망을 찾아 가는 곳이 브레멘이라는 도시다.
정작 브레멘은 나오지 않지만 버림을 받은 동물들은 힘을 합하여 악당들을 놀라게 하고 물리치면서 행복해 한다.
브레멘은 공업도시고 노동자들 조직과 정당이 발달한 곳이라고 하며 과거의 다양한 문화가 이어져 내려와 오늘날의 것들이 섞여 발달한 도시라고 하는데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무언가를 이루고자 했던 것 같은데 동화속의 동물들은 브레멘에 도착을 하기전 화합을 하고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결말을 맛본다.
약자들이 모여 힘있고 무서운 이들을 이기고 행복했다는 것이 인상적이며 제목처럼 브레멘의 음악대에 '브레멘'이 꼭 등장하지 않아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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