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일반콩보다 큰 작두콩 꼬투리를 보았다.
꼬투리가 약30cm정도 되는 큰 콩이며 밥에 넣어 먹기 보다는 말려서 차로 끓여 먹는 다고 한다.
무슨 효능이 있고 몸에 좋다고 하지만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딱봐도 일반콩과는 다른 것 같고 예전 외국 동화인 '제크와 콩나무'에 나오는 콩처럼 큰 꼬투리에 잘 자라면 하늘까지는 아니지만 크게 자랄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는 꼬투리만 크지 흔히 보는 일반 콩처럼 일정한 높이의 크기로 자라는 것 같지 않다.
열대지역이 원산지이니 그곳의 주민들에게 더 맞는 효능이 있을 것 같고 필요할 것이라 생각이든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토착화되어 그에 맞게 자라 종자의 성격이 달라질 수 있고 또 다른 영향을 줄 수 있겠지만 많이 사람들이 먹었던 일반 콩처럼 자주 먹는 음식물은 되기 어려울 것 같다.
자본이 유출되고 인재들이 유출되는 것 만큼 고유의 유용한 종자가 유출되거나 들어오는 것도 국가간에는 중요하고 민감한 일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혹시 유용한 종자나 유능한 인재외에 해롭고 위험한 종자나 사람들이 외국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것이 국가간에 위험을 초래하고 외교적 마찰을 초래하지는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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