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313

사회복지사의 다양한 분야

사회복지사들이 일을 하는 분야는 다양하다. 종합복지관도 있고 지역아동센터도 있고 장애인 시설 그리고 그룹홈(가정집처럼 하여 같이 생활하는 것) 도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는 이유중에 퇴직 이후 일을 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 하고 길게는 4년 짧게는 2년 별도로 시간을 내서 공부하고 실습도 다녀와서 일자리를 알아보지만 50대 아니 40대 나이의 지원자들도 채용되기 어렵고 대부분 단기간 계약을 하고 또 일자리를 찾아야 하고 일이라는 것이 사회복지사 자격이 없어도 할 수 있는 단순한 작업을 하는 것임에도 그 자리를 들어가려면 쉽지 않다. 막상 어렵게 들어간 자리인데 하는 일이 너무 많고 인수인계과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업무가 너무 벅차서 일주일도 안되어 그만두고 그자리에 사람을 채우기 위해 공..

사회이야기 2024.07.29

군간부들의 이탈 그리고 예비역.퇴역 간부들

군의 장교들과 부사관의 이탈이 가속화 되자 이 문제의 심각함을 두고 서울 안보포럼을 열었다고 한다. 국방부장관은 모임의 성격이 불편한지 참여하지 않았다고 하고 퇴역 그리고 예비역 군인들 정치인들이 참석을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성인남자들의 직간접적으로 군을 다녀왔고 이중 상당수는 의무로 병역을 마친 이들이며 군대생활을 하면서 군조직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 보다는 억압적이고 기회주의적인 문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고 이러한 조직에서 직업으로 군인의 길을 걷는 사람들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할 것이다. 명예와 충성심을 강조하지만 군 특성상 높은 계급이 되기전 군을 떠나야 하고 때문에 군에 있을 때 사회에 나가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있어야 하는데 이들이 겪는 현실은 너무나 냉혹하고 바쁘며 이들이 행한..

군대이야기 2024.07.26

아침이슬의 주인공 김민기님의 별세

아침이슬의 주인공 김민기님이 별세했다. 병마와 싸우다가 그의 뜻을 다 이루지 못하고 갔다. 사람들 마다 김민기선생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제각각이고 진영마다 자기들만의 해석을 하고 선생을 자기편으로 인식을 하고 추도할 것이고 어떤이들은 아직도 선생을 불순한 사상에 경도된 예술인으로 바라보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아는 김민기선생은 분단의 비극속에서 태어났지만 상대를 증오하거나 적대시 하기 보다는 다양한 시각에서 사람의 모습을 해석하고 그려냈다. 예술인으로서 어떤 정당이나 정파를 따르고 추종하던 인물이 아니었고 현실을 인정하고 열악한 공연예술계에서 활동하는 선후배 동료 예술인들에게 정당한 분배를 하고 길을 열어주려고 했고 자신에게 엄격했던 인물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회이야기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