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박을 사면 크기가 너무나 크다 보니 한꺼번에 먹을 수 없다 그렇다고 반으로 잘라 놓고 랩이나 비닐로 덮기에도 뭐하다. 냉장고에 넣어 놓고 바로 꺼내 먹으면 상관이 없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집에 사람이 없으니 자주 먹지 않는다. 큰 칼로 다 썰지 못하는 수박을 잘라 안의 빨간 부분만 잘라 큰 유리통에 차례대로 넣어 놓고 냉장고에 넣고 출근을 했다. 손질이 되어 있으니 포크나 숟가락으로 먹으면 되고 조금 싱거우면 사이다를 타서 먹으면 괜찮다. 요즘 장마가 지나 수박 맛이 덜 달다고 하는데 하우스에서 재배한 것이라 맛이 일정하고 가격대비 많은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크고 무거운 수박을 생산하느라 힘들었을 농민들에게 그리고 운송하고 보관하고 판매하는 분들께 감사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