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가 일을 하다 집에서 무언가를 찾는다고 찾는 데 기억이 나지 않았다.잘 보관한다고 어디 놓았는데 도저히 찾을 수 없었다.책꽂이 깊숙이 은행의 봉투가 나오고 긍금해서 열어보니 거금 100달라 짜리 여러장과 50달러등 돈이 들어 있었다.내가 감춰둔 것은 아니고 아내가 나중에 친구가 오거나 외국에 갈 때 쓰려고 넣어 둔 것 같은데 확신을 할 수 없었다.말 안하고 큰 거 한장 빼서 은행을 갈까? 하다가 아내가 집에 올 때까지 기다렸다."혹시 달러 숨겨둔 적있어? ""무슨 달러? 그때 다쓰지 않았나?"아내는 그런적 없는데 식으로 답변을 했다.속으로 이걸 이야기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하면서 적은 돈도 아니고 큰 돈인데 모를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혹시 기억을 떠올리다 내가 슬쩍 써버린 것을 알면 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