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군장병의 교통비 할인혜택이 없지만 89년까지는 버스를 탔을 때 할인을 해주었고 기차는 별도의 군용칸이 있어 휴가증이나 공용증 같은 것이 있으면 탈 수 있었다.그러나 기차의 경우 군인들이 모여있는 공간에 휴가 가는 병력들은 가급적 승차를 하지 않으려고 했던 것 같다.이유는 부대 안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휴가가는 공간에서 받기 싫었던 것도 있고 군용열차는 주요노선에 가끔 운영을 할 수 밖에 없으니 기다리는 시간도 아까워서 상황에 맞는 교통수단을 택했다.90년대 중후반으로 넘어 가면서 당시 신세대 병력들은 택시를 1/n로 나눠 전방의 읍내에서 서울까지 편하게 나오기도 했는데 가급적이면 택시 안에서 부대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했었다고 한다.70년대 중 후반 고속도로를 이용한 고속버스가 편리해 지면서 휴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