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의 주인공 김민기님이 별세했다.
병마와 싸우다가 그의 뜻을 다 이루지 못하고 갔다.
사람들 마다 김민기선생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제각각이고 진영마다 자기들만의 해석을 하고 선생을 자기편으로 인식을 하고 추도할 것이고 어떤이들은 아직도 선생을 불순한 사상에 경도된 예술인으로 바라보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아는 김민기선생은 분단의 비극속에서 태어났지만 상대를 증오하거나 적대시 하기 보다는 다양한 시각에서 사람의 모습을 해석하고 그려냈다.
예술인으로서 어떤 정당이나 정파를 따르고 추종하던 인물이 아니었고 현실을 인정하고 열악한 공연예술계에서 활동하는 선후배 동료 예술인들에게 정당한 분배를 하고 길을 열어주려고 했고 자신에게 엄격했던 인물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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