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김흥국씨가 해병에는 가짜해병과 좌파해병이 있다는 망언을 하더니 기자출신인 이진숙 방통위원 후보자가 영화를 좌파 영화와 우파영화를 나누고 연예인들 또한 구분을 짓는 망언을 했다.
한때 종군기자로 이름을 떨친 건 알겠는데 권력을 갖고 자리를 잡더니 이상한 발언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언론인 출신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충격이다.
해방이후 북한에서 전재산 잃고 가족을 잃고 내려온 사람도 아니고 전쟁에 참여하여 큰 부상을 입은 군인도 아니고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다.
특히 태극기 휘날리며 같은 영화의 경우 당시 내용에 있어 국방당국의 의지와 달라 대부분의 군용장비나 소품을 자체조달하거나 제작을 하여 비용이 많이 들었고 그것이 오히려 영화제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영화에 나오는 민간인 학살 장면으로 인해 말들이 많았지만 전쟁영화의 큰 발전을 이룩했었다.
그리고 좌파영화라 말하는 영화들은 천만 넘게 본 것들이 많고 해외 영화제에서 상을 여러번 탔는데 이진숙씨는 기자출신으로 이런 이유들을 설명하기 바란다.
자신의 생각과 의견이 다른 사람들이 관여한 작품들을 나누어 논란거리를 만들고 자신의 뜻에 수긍하지 않는 이들을 좌파연예인이라 말하고 국민들에게 함부로 떠드는 이런 사람에게 한자리를 주려는 정권은 무슨 의도를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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