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들이 여럿나와서 합창을 하고 돌아가면서 노래를 하면 누가 노래를 하는지 금방 알 수 있다. 그런데 지금 나오는 노래는 누가 불렀는지 자세히 들어야 알수 있다. 하나의 밴드가 연주를 할 때 리드하는 가수가 있고 화음을 넣어 노래의 맛과 힘을 키우는데 지금 이 노래는 부조화의 조화라고 할까? 처음시작은 Black hole의 리더인 주상균이 맞고 두번째는 Black syndrome 의 보컬인 박영철 그리고 백두산의 기타리스트지만 이때는 보컬도 한 김도균이 노래를 한다. 그리고 Stranger의 누군가도 노래를 한다. 그러나 독특한 음색의 사내들이지만 의기투합하여 음반을 취입한 이유를 노래로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이 음반이 왜 나왔는지 알 수 있는 노래이다. 우리나라에서 80년대 중후반 헤비메탈과 하드락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