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군에서 외출 외박을 가면 같이 생활을 하는 선후임병들(2~3명 또는 그 이상)이 인근 읍내나 시내로 가서 점심도 먹고 근처 PC방에서 게임도 하고 여관에서 머무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사회이기에 말을 놓게 하고 편안하게 대하라며 하룻밤 고기도 굽도 술도 한잔씩 하고 복귀를 한다고 들었다. 또한 사복을 구해서 갈아입고 편안하게 지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물론 과거에도 이 과정은 비슷했다. 그러나 부대가 위치한 곳 그리고 부대원 숫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편안하게 갈 수 있는 외출 외박이지만 사회와 군대와의 물가 차이로 인해 돈이 없으면 외박을 나갔다가 다시 부대로 돌아오는 이들도 있었다. 어떤이는 전역병 신고를 하러 상급부대에 가는데(보통 이날이 마지막) 밖에서 지낼 식비와 숙박비가 없어 먼 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