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 22

안전사고와 경찰력

이태원 압사 사고의 인명사고로 너무 많은 이들이 희생되었다. 유럽의 축구장 사고나 공연장의 사고등 외국에도 큰 사고들이 있었고 우리나라에도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있었다. 위험해지면 정신이 없고 이성을 잃을 수 있다. 과거 막차를 타고 뒷쪽에 탔는데 엔진룸에 연기가 나고 불이 붙었다. 불이야! 하고 소리를 지른 사람도 있었지만 본능적으로 너도 나도 앞문으로 향했었다. 돌아가신 아버지는 각종 인사사고와 안전사고 그 중에서도 차량사고 경험과 목격으로 인해서 (야전 공병단 대대에서 근무 )아예 운전대 근처에 가지 않으셨다. 면허를 딸 수 있는 기회가 많았겠지만 수송부 수송관이나 선탑자를 오래하셨음에도 차량 운전에 대해 거부감이 많으셨다. 이유는 젊은 시절 선탑자로 운행을 갔다가 대형사고가 나서 다리를 크게 다치셨..

군대이야기 2022.11.02

추억의 경양식

경양식은 서양의 정식 요리 보다는 돈까스나 비프까스, 햄버거 스테이크(함박스텍) 같은 것을 말하는데 초등학교 5학년 쯤인가? 경기도 광주 우체국 근처에 생기는 것을 봤다. 초등학교 1년 후배네가 차렸는데 밖에 붙어 있는 메뉴판에 돈까스 같은 이름이 써 있어서 그집 아들에게 물어봤으나 설명은 그럴 듯 한데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었다. 영화를 보면 칼질하는 것을 보기만 했지 파는 곳을 모르고 있어도 비쌀 거라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다 충북 충주로 이사를 갔는데 시내 한가운데 명동만두라는 큰 분식집이 있었다. 찐만두가 주메뉴였으나? 넓은 접시에 넓은 돈까스와 샐러드 그리고 김밥을 주었는데 당시 김밥은 싼 음식이 아니었다. 이집의 특별메뉴로 ~정식이라 했다. 약 3000원 정도 였고 당시 서울의 소극장에서 유..

나의 이야기 202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