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장교들과 부사관의 이탈이 가속화 되자 이 문제의 심각함을 두고 서울 안보포럼을 열었다고 한다. 국방부장관은 모임의 성격이 불편한지 참여하지 않았다고 하고 퇴역 그리고 예비역 군인들 정치인들이 참석을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성인남자들의 직간접적으로 군을 다녀왔고 이중 상당수는 의무로 병역을 마친 이들이며 군대생활을 하면서 군조직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 보다는 억압적이고 기회주의적인 문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고 이러한 조직에서 직업으로 군인의 길을 걷는 사람들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할 것이다. 명예와 충성심을 강조하지만 군 특성상 높은 계급이 되기전 군을 떠나야 하고 때문에 군에 있을 때 사회에 나가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있어야 하는데 이들이 겪는 현실은 너무나 냉혹하고 바쁘며 이들이 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