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1 2

빠른 물류배송

요즘은 모든게 빠르다. 오후에 우체국 택배를 보냈는데 그 다음날 오전에 도착을 했다고 문자가 온다. 다양한 택배나 우편관련 일들을 보면 배달하는 분들도 애를 쓰지만 접수를 받고 운반을 하고 트럭에 적재를 하고 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자는 시간 무거운 것을 들고 내리고 아무리 기계화 되었다고 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고 이동시간을 보면 초스피드다. 상식적으로 보면 가까운 거리로 바로 갈 것 같은데 더 큰 집중국에 모아서 지역의 집중국으로 이동을 하고 거기에서 우체국이나 택배영업소로 배달이 되고 아침부터 일찍 배달할 짐들을 내리고 미리 갈 곳에 문자도 보내고 착불일 경우 계좌번호도 보내 받는 이들에게 알려준다. 특히 무거운 것을 내리고 올리고 사람이 없어 전화를 걸고 상하기 쉬운 것을 빠르게 전달하고자 시간..

사회이야기 2022.12.11

코카콜라에 대한 기억

지금은 콜라를 치킨집에서 배달 올 때나 먹어볼 수 있고 유리병에 든 진한 색깔의 제품을 사먹어 본 경우는 30년이 넘은 것 같다. 지금이야 별로 이상할 것이 없지만 80년대 중후반 콜라를 사서 들이킬 경우 '양키문화'에 물든 생각없는 사람이라고 비난을 들은적도 있었고 한편으로는 별 사소한 것으로 욕을 먹을까? 조심한적도 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을때도 있었다. 그러다 90년대 중반엔 '콜라815'가 나오고 이걸 먹어야 된다고 술집에서 강요받듯 얻어 먹었는데 생각해보면 그게 그리 중요할까 생각도 해보지만 과거 일제 강점기 외국 특히 일본상인들의 침투에 배타적이던 남도의 주민들이나 강화의 주민들을 생각할 때도 있었다. 그까짓거 안먹는다고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대체재도 여러 가지인데 유독 콜라는 코카콜라가..

나의 이야기 202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