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나 외제차엔 잘 보이지 않고 수명이 된 차량에 부착이 되어 있고 사람들은 잃어보지 않고 버린다.
영업을 하는 분들은 나름 신경을 써서 발품을 팔거나 아르바이트 생이나 인력을 써서 수많은 차량에 부착을 했으나 아깝게 사라진다.
워낙 많은 차들이 있고 좋은 것들도 많다 보니 또한 새차를 살 생각이 없는 경우가 있어 필요가 없을 수 있다.
그러나 책받침 대용으로 써도 좋고 차를 좋아 하는 어떤 이들은 이것을 모아 수집하며 차에 대해서 연구를 하기도 한다. 특히 70년대의 국산차 사진자료는 구하기 어려워 이런 것이 나오면 환영을 받는다.
워낙 다양한 차들이 나오고 약 20년 정도 지나면 아예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고 부속을 구하려면 여러 경로를 수소문하고 폐차장을 뒤지고 부속을 재생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앞으로 전기차나 수소차가 등장하면 휘발유차나 경유차는 점점 사라질 것이고 우리가 알던 차량들도 구시대 유물이 되고 드라마나 다큐멘터리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차량뿐 아니라 다양한 국산제품의 카다록 특히 70~80년대 흔했다고 생각했던 것들은 많은 양이 사라졌고 그나마 잡지책에 붙어있는 건 보존이 되어 있다.
코팅이 되어 있는 연예인 책받침 정도는 아니지만 자료로서 그 가치가 있는 것이니 버리지 말고 보관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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