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이야기

동아와 문화색연필

lkjfdc 2021. 10. 16. 15:52


1990년도에서 2000년대 지금도 상품으로 나오긴 하는데 국산상표이면서 문화연필은 중국에 공장을 동아연필은 국내의 공장에서 만들어 낸다.

12색 짜리도 있고 48색 그 이상의 다양한 색의 색연필이 있고 전문가용이라는 이름의 비싼 것들도 있다.

흑연과 점토로 구워낸 일반연필과 마찬가지로 이런 색연필 또한 기술의 차이가 많은 듯하고 어떤 색연필은 색깔이 잘 안 나오고 칠해지지 않으며 원하는 색이 아닌 경우도 있다.

그러다 보니 유럽에서 생산된 것이나 일제가 주로 사용된 시절이 있었고 우리나라의 연필제조업체도 기술을 이전받고 개발하여 나름 좋은 제품을 만들어 냈다.

특히 동아연필의 경우는 더 다양한 것을 만들어 냈고 차원이 다른 것을 출시했었다.

그러나 문구점까지 가는 학생들이나 일반인들까지는 구입을 할까 화방이나 대형사무용품에서는 국산보다 유럽의 것들이나 일본의 것들이 비싸게 팔렸고 나야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그 차이를 모르고 모르다 보니 사본적이 없다.

2차 산업이 어느 정도 수준이 되고 국산제품이 정착을 할 때 쯤 우리나라엔 지식정보화산업이 유행을 하고 많은 관심이 이쪽으로 가면서 제조업에서 뽑아내는 것들은 어느 정도 품질이 확보되고 다양화 되었으나 내수시장이 상대적으로 적고 고성능과 고급의 것을 찾던 소위 전문가나 장이들의 요구를 채울 수 없던 문구류나 제도용품은 외국산의 비중이 클 수 밖에 없다.


국내에 없는 건 해외에서 인터넷으로 직접구매하는 세상 여전히 정밀함과 다양함 그리고 제품의 성능을 보장받고자 하는 이들은 외국산 제품을 선호하는 것 같다.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 또한 사용하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현실에서 국산품의 생산은 점점 줄어들고 진열된 상품도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80~90년대 다양해지던 국산제품이 더 좋아져서 일본이나 미국으로 역수출을 했던 경우도 있었다.

이런 사례들이 계속 이어져 생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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