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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인정 국사교과서...

새로운 국사 교과서에 대하여 말이 많다. 국사교과서의 내용 절반 가량은 근현대사라고 보면 되고 그 절반은 3.1운동이후의 내용을 담는다고 보면 되고 시험공부를 할 때 특히 어려운 부분이 고대사도 있겠지만 근현대사이다. 2000년대 중 후반 수능시험 전에는 문이과 공통으로 했으나 언제 부터 인지 논란이 되는 근현대사를 나눠서 문과학생들만 하는 웃기는 일이 벌어졌다. 이과학생들에게도 국사는 있었으나 근현대사 부분은 자세히 하지는 않았다 또한 해방 이 후에도 검인정 교과서(여러 출판사에서 나온 것 중 선택해서 배움)를 배웠으나 국가 주도로 국정교과서를 만들어 상당 기간을 배웠으며(시대 착오적) 그러다 검인정으로 했다가 최근에 국정화를 단행한 건 우리가 욕하는 '북한'이나 기타 획일화된 나라에서 하는 조치이다...

역사이야기 2017.04.15

오산학교와 이중섭

이중섭이라는 화가를 알 것이다. 미술책에도 작품이 나오고 왠만한 학생들도 아는 이중섭이 가장 화려하고 행복해야 할 시절 너무나 힘들고 고독했다. 더군다나 그는 혼자 병원에서 운명했다. 원래 초년에는 평안도 부잣집에서 태어나 유명한 사립학교인 오산학교에 진학하여 스승 임용련을 만나 재능을 발휘한다. 난 오산학교 같은 학교가 오늘날 입시위주의 학교가 새롭게 추구해야 할 진정한 명문이라 본다. 또한 교육철학은 그럴사 하지만 부정부패로 물든 사립학교가 변해야 되는 이유를 이 학교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도시에 있지 않았지만 인재들이 모였고 비밀결사 조직 신민회라는 단체와 관련이 있으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인사들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한 때는 학력인정을 받지 못한 적도 있었다. 소월 김정식, 시인 백..

우표이야기 2017.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