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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깍이에 관하여

얼마전 아내가 연필깍이를 두개 사왔다. 한개는 학원에 갖다 놓고 집에 한개를 두고 쓰고자 했더니 작은 아들녀석이 자기것 이라며 표시를 했다. 예전에 쓰던 것이 있어 얼마나 바뀌었나 비교해 보니 과거나 지금이나 밀링커터처럼 생긴 칼날은 일제이고 겉은 국산인 것 같지만 현재의 것은 중국에서 제조를 한다. 자세히 보면 과거의 것은 금속재질도 많고 다이케스팅공법으로 칼날을 감싸 무게가 좀 있으나 요즘것은 칼날 빼면 다 플라스틱이다. 시대가 가고 기술의 비교우위에 따라 부품을 나눠 생산한다고 하지만 핵심기술은 여전히 떨어지는지 돈이 안되서 안하는지 모르겠다. 겉은 변화했지만 좋은 필기구의 심이나 펜촉 연필깍이의 칼날은 여전히 일제나 독일제이고 우리는 껍질과 상표만 만들어 판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과거 문교분..

문구이야기 2017.04.14

지폐에 나오는 정보

사회과목이나 역사과목을 공부할 때는 책으로만 해도 좋지만 가까운 곳에서 구할 수 있는 수단을 보고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중학교 시절 영어시험시간이나 한문시험시간에 시계의 날짜판을 돌려 월.화.수 같은 기본 한자를 쓰거나 영어의 Monday같은 것도 알아내 쓰는 경우도 있다. 사회나 역사시험을 보기전 반드시 살펴봐야 할 자료가 중고등학교 미술책이다. 일단 미술책은 다른 책과는 달리 컬러로 되어 있어 다양한 옛날 예술품과 문화재를 한눈에 보기 쉬워 잘만 훓어보면 중요한 단서를 잡아 낼 수 있고 옛 회화나 조형물 사진이 나오는 문제를 알아내는 단서가 된다. 다음으로 시간이 없을 때 가장 빨리 시대적 단서나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소재가 지폐이다.(심지어는 시험시간 바로 전에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천원짜리..

역사이야기 2017.04.13

용인상록검정고시학원 입니다.

용인 상록검정고시학원입니다. 대도시 용인이라고 하지만 용인시청이 있는 처인구는 도농통합지역이며 생각보다 교육여건은 열악합니다. 수원이나 서울로 가기에는 멀고 야간까지 수업을 하는 곳은 많지 않지요. 그래서 열정적인 선생님들이 모여 지도하고 안내합니다. 원장이 강의하고 앞장서는 학원, 2017년 4월 검정고시 가채점 결과 대검반은 100% 합격했습니다. 더군다나 이분들의 평균 연령은 52세! 물론 젊은이들도 있었지요! 지역민의 마음을 아는 학원,백만 도시 용인의 대표 검정고시학원 처인구 유일의 상록검정고시학원 입니다. 고입검정고시(중학교 졸업학력취득) 대입검정고시(고등학교 졸업학력취득) 고득점반(대학교 입학 준비) 한글반 영어반 기초수학반 단과 종합 주간 야간반 등 다양한 요구를 받아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검정고시 2017.04.13

대학에서 총학생회란?

대학의 학생회 중 총학생회의 역할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만여명의 대표이고 사립학교가 대부분인 우리나라 대학의 특성상 등록금 문제나 학생의 권익에 있어 총학이 하는 일은 한 두가지가 아님에도 언제 부터인가 자신의 진로와 이익을 위해 총학생회에서 활동하는 학생들도 줄어 들고 몇몇 학교엔 학생들의 정족수 부족으로 총학생회가 존재하지 않는 곳도 있다고 한다. 물론 정치투쟁 일변도로 학생들과 유리된 측면도 있었으나 넓게 보면 정치와 관련없는 사안은 없으며 재단의 전횡을 견제하고 과거 등록금 인상과 관계된 것을 제어하기도 했던 시절도 있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외부 업자나 재단측에게 금품을 받거나 일부 정당의 당직자로 취업을 보장받는 뒷거래도 있었고 학생들의 불만을 덮기위한 어용총학도 존재했었다. 대학의 존재 이유가..

교육이야기 2017.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