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에만 필요한 공부라면 역사공부나 사회공부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 모 방송 뉴스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의 역사 인식에서 상식수준의 인물도 모르고 중요한 사건이 언제 일어났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대충 이런 것이다. 홍커우 공원에서 폭탄을 던진 이가 안중근이고 5.16쿠테타가 전두환으로 알고 있는 청소년이 절반 가량이라고 한다. 과연 이런 것이 역사지식 수준이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지금까지의 역사교육이나 사회교육이 이렇게 된 데에는 산지식이 아닌 죽은 지식에 매달리고 점수와 시험에만 열중한 결과라 본다. 나의 경험이 제한적일 수도 있으나 연세가 드신 분들 중에도 이러한 경우가 많은데 역사드라마를 좋아한다고 역사를 잘 아는 건 아니라고 본다. 단 접근하기는 쉬울 것이다. 나또한 반백년 밖에 못산 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