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야기

사립학교의 폐교를 보면서

lkjfdc 2018. 2. 2. 17:48

 

남원의 서남대학교가 폐교되었고 학생들은 각기 나눠졌고 교직원들은 일자리를 잃었다.

 

지역사회 또한 활력을 잃었고 몇개의 기업이 사라지는 것 이상의 충격이며 경제적 타격 또한 적지 않고 또한 앞으로 이런 경우가 계속 나타날 것이다.

 

 

이렇게 되었을 때 재단은 뭔가 책임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 사회는 엉뚱한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

 

비단 여기 뿐이라 아니며 사립학교의 문제는 어제 오늘이 아니다.

 

교육을 빙자한 직무유기고 사회엔 불신만 만들고 학생들은 이 사회를 좋게 볼 수가 없다.

 

사립학교의 장점은 공교육의 짐을 민간이 나누워 보다 자율적이고 다양한 인재를 키워 일제강점기나 동란을 극복했고 건학이념에 따른 교육으로 이 사회의 소금이 된 적이 많았다.

 

 

지금도 중등교육에서 인문고의 상당수와 고등교육에서도 대부분의 대학은 사립이다.

 

 

동문의 힘이 쎈곳은 함부로 못하지만 졸업한 동문이 적고 특히 약자들인 경우 제멋대로 학교를 운영하고 문제가 많아 구성원이 나서게 되면 이걸 사회불만세력의 트집이라고 생각하며 오히려 피해자인 척 했던 경우도 있었다.

 

제발 몰상식이 상식을 이기는 이러한 현상을 바로 잡아 보다나은 미래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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