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오랫동안 쓰고 있다보니 귀주변이 아프고 계속 말을 하다보니 힘들다. 몇주가 아닌데도 힘든데 현장에서 질병과 싸우는 관계자분들은 얼마나 힘들까 ? 대단한 분들이라 생각하고 감사함을 느낀다. 보통 오전에 나와서 밤10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평일 수업시간은 평균 10시간 정도...(학생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고 일 때문에 빠지거나 수업결손, 아침에 늦잠 자는 학생들 때문에 다양한 시간대에 불러내야 한다.) 말을 많이 하다 보니 혼자 있을 땐 조용해질 수 밖에 없다. 요즘은 집에선 잠만 자고 아이들 아침 차려주고 출근을 하고 병원에 근무하는 아내는 나보다 빨리 새벽에 출근을 한다. 4월 초순에 있을 검정고시 시험이 5월로 미뤄졌지만 직장을 다니는 어른들에겐 마냥 좋지 않다.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