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억울한 학력차별

lkjfdc 2018. 2. 25. 10:41

 

검정고시학원에 있다보면 학교를 다녔음에도 입사할 땐 학력을 인정받고 젊은 시절 직장을 다녔으나 늦은 나이 인터넷 망이 깔리고 관련 법을 정비하고 규정하는 과정에서 정부에서 학력인증이나 학교인가 나지 않아 늦은 나이에 검정고시를 보는 경우도 있다.

 

당시의 상황이 공립이냐 사립이냐를 떠나 다양한 형태의 학교조직이 있고 산업체에서 만든 야간학교가 있어 교육과정을 이수 했지만 인정이 안 된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또한 여기엔 학교설립과 운영 발달과정에서 변화한 명칭과 운영주체의 변경 학교의 이동에 따라 과거와 현재가 달라져 오래전에 졸업한 선배들은 학력인정이 안되고 후배들은 정규학교를 나온 것으로 인정이 되는 경우도 있다.

 

속성으로 마친 것도 아니고 고등학교에 준하는 아니 같은 교육과정을 마쳤음에도 졸업장을 받았음에도 인정을 못받아서 비싼 돈 들여 공부하고 시험을 다시 보는 어른들을 보면 제3자 입장이지만 화가나고 감독관청이나 학교를 운영관리 했던 당사자들을 다시 보게된다.

 

 

만약 교육과정이 약간 부족했었다면 차후 약간의 보수교육이나 연수를 통해서 책임을 지는 것이 학교나 관련기관의 책임이 아닐까 ? 생각하게 되고 작은 차이라면 법적인 문제를 개정하여 억울한 피해자가 없어야 한다.

 

또한 외국에서 학교를 나온 경우 우리나라의 학제와 달라 억지로 맞춰 나갈 수 없겠지만 유사하거나 비슷한 경우 특히 중등교육의 경우 보다 다양한 접근법으로 이들이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거나 부족한 경우는 사이버교육이나 간단한 연수를 통해 자격을 부여해야 한다.

 

물론 정규학교를 나온 사람들과 같을 수는 없겠지만 다른 선발절차와 시험보는 걸 강조하는 ? 우리사회의 분위기라면 대안이 있다고 본다.

 

 

실력을 떠나 졸업장이 필요한 세상 ...

 

졸업장이 모든 걸 담보할 수 없겠지만 젊은 시절 이 분들은 학교를 믿고 다녔는데 정작 도움도 받지 못하고 갑자기 사회에서 정규학력이 아니라며 다니던 직장에서 갑자기 버림을 받는다면 그것은 불만요소가 되고 그 사회는 부정적 분위기로 흐를 수 있다.

 

서류를 만들어 교육청의 접수처에 갔는데 학력인정이 되는지 안되는지 책임질 수 있는 권한이 교육청의 직원들에게 있는 것도 아니고 피해자가 증명하고 밝혀야 하는 절차는 이들에게 가혹하고 누구 말처럼 '사람을 두번 죽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