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는 사이버대학 교직원이 학원엘 다녀갔다. 가끔 인근의 전문대나 비교적 먼거리의 대학교수들이 입학원서와 모집요강을 가지고 방문을 한다. 주로 중소규모의 대학이며 만학도나 검정고시로 학교를 마친 학생들을 받기 위해 설명도 해주고 모르는 부분도 이야기 해주고 간다. 생각보다 학비도 저렴하고 국고지원도 되며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길은 열려있다. 다만 지명도 보다는 자신의 재능과 실속 그리고 무얼 배우는지 알고 가야 하는데 과거엔 이런 것이 많이 부족했고 주로 좋은면만 부각시키다 보니 학교에 입학해서 실망을 하는 경우가 많고 학교를 중간에 그만 두고 새로운 학교를 알아보고 또 시행착오를 겪으며 입학을 했다. 주로 학원에 다녀가는 교수들이나 교직원들은 과거 학위나 학벌을 강조하기 보다는 사회에 나온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