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의 문을 닫은지도 다음달이면 반년 가까이 된다. 새로 문을 여는 것도 힘들지만 닫는 것도 많은 고민과 힘이 들었었다. 특히 임대료는 큰 부담이었고 월말이 되면 급전을 마련하느라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지금은 학원자리에 교회가 생겼다고 한다. 작년 8월 시험까지는 어떻게 해서든 책임을 지기 위해 노력을 했으나 쉽지 않았다. 다행히 어른들이 힘을 내고 열심히 해주셔서 결과가 좋았다. 만 7년 중 5년은 나와 함께 선생님 1분이 수업을 하고 3년은 혼자 수업을 감당 했었다. 특히 코로나 시기 땐 부족한 부분을 보충 하느라 시골버스를 타기도 하고 걸어서 시골로 방문을 했었다. 특히 전과목을 혼자 하는 건 준비할 것도 많았고 초중고등학교를 다양하게 하는 과정에서 다녀간 분들 몇 몇은 대학을 목표로 하고 한..